승객이 타고 내리는 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두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버스문화가 가장 발달된 유럽에서 힌트를 얻어 차량 실내를 벤치마킹 한다.
1. 바닥재
현재 시내버스는 철골 프레임 위에 나무합판을 대고 그 위에 바닥재(쉽게 말하면 장판)를 붙이는 방법으로 시공되고 있다. 그동안 버스전용 바닥재가 없어서 그냥 상업용(대형건물)에 사용하는 바닥매트를 버스에 사용하고 있었다.
최근들어 저상버스를 중심을 버스전용으로 개발된 바닥매트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요포인트 : 나무합판 위에 바닥매트를 시공하였기 때문에 물이 들어가면 나무가 썩거나 부풀어오르는 경우가 있으며 매트의 내구성이 약하면 쉽게 닳아 버린다.
개선방안 : 버스전용으로 개발된 바닥매트를 시공하며 내구성 및 방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거나 매트를 2겹으로 이중 시공한다.
2. 손잡이와 정차벨
만원 버스안에서 천정레일을 붙잡고 서있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버스를 타보지 않은 사람들은 버스손잡이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천장 손잡이는 그리 편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
또한 막상 내리려는데 주위에 정차벨이 없어서 땀을 삐질 흘리는 경우도 다반사...
중요포인트 :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손잡이가 필요하며 정차벨도 누르기 쉽고 손이 잘 닿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개선방안 : 유럽의 버스안전기준 "ECE R-66"에 의거하여 승객이 어디에 서있든지 한 팔만 뻗으면 세로고정형 손잡이와 정차벨이 닿을 수 있도록 설치한다.
통과기준 : 버스 실내 어디에 서있던지 양 팔을 뻗었을때 한 손에는 무조건 세로고정형 손잡이가 잡혀야 하며 정차벨도 닿아야 한다.
3. 인체공학적인 승객시트
시내버스 시트는 예전에 비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불연성, 난연성 면에서 검증된 바가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난연성 재질을 확보하고 등받이 높이 및 각도를 현행보다 개선하여 더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중요포인트 : 난연성 혹은 불연성 재질로 제작할 것
개선방안 : 난연성 재질을 사용한 승객시트를 사용하고 등받이 높이를 현재보다 조금 더 높게하여 편안하고 허리와 목 부분을 보호해 줄 수 있도록 한다.
4. 자동변속기 장착
운전기사들의 운전습관에 따라서 기어변속시마다 차가 울컥울컥 출렁출렁~~ 승객은 흔들흔들!!
언제까지 승객들을 짐짝 다루듯이 할텐가...
자동변속기는 변속충격을 줄여 승객의 승차감을 개선하고 버스 운영상의 운송원가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초기 구입비용일 다소 비싼편이라 선뜻 구매하여 적용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국가보조를 지원받는 저상버스에만 기본 장착되고 있다.
중요포인트 : 자동변속기를 사용하여 승객 승차감 개선, 운송원가 절감, 사고위험 감소
개선방안 : 현재 저상버스에만 기본 장착되고 있는 자동변속기를 일반 버스에도 장착한다.
5.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저상버스가 확대보급되고 있기때문에 달리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이지만 저상버스=장애인버스 라는 잘못된 인식은 고쳐야 한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를 이용한 승객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이며 어린이, 노약자들이 계단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다. (일부 외국에는 자전거도 실을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외부캐리어 또는 버스 실내에 캐리어가 장착됨)
따라서 저상버스는 장애인버스가 아니며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다.